Aaron

2월 13, 2024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0mgBvduOf8

대본

 

AARON: 이전에는 자살에 대해 생각하며 타인과 제가 잘 어울리지 못한단 생각만 했어요.

AARON: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 문화적으로 성장하며 남성이 되면 견디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.

AARON: 저는 6남매 중 막내였어요. 우린 우애가 깊었고 아버지께서는 모두를 잘 키워주셨죠. 새어머니는 돌아가셨어요. 모두가 정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. 그후 저희 형제들은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, 한때는 7명이었던 가족이 아버지와 저, 단 둘만 남게 되었죠.

AARON: 거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됐어요. 음… 정신적으로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었다고나 할까요. 저 자신을 어떤 캐릭터로 묘사할 수 있었어요. 제 말은, 저는 일종의 ‘재미있는 애’가 되어야 했고, 그렇게 아픔과 두려움을 숨겨야 했죠. 그 감정을 감출 수 없을 때까지 말이에요.

AARON: 대학에 들어가면서 위생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. 일어나고 싶지도 않았고 더이상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. 그저 기숙사 창가에 앉아 넋을 놓고 있었죠. 그때의 어두었던 시간은 정말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가득했어요. 제 가장 친한 친구인 아빠가 없었다면 아마 저는 이 자리에 와서 말하고 있지도 못했을 거예요.

AARON: 이런 말과 함께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아요. 저는 제가 뭔가와 싸우고 있음을 알고 있어요. 그게 뭔지 알아내야 하죠. 이런 경험을 통해 제 안의 지나친 경계심을 풀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어요. 결국 의사를 만나고 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죠.